[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 3선인 김병기(서울 동작갑) 의원이 선출됐다.
13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서울 중랑갑) 4선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김 원내대표는 26년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해 '정보통'으로 불린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서울 동작갑에서 국회에 입성했고,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을 친명 체제로 재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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