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치자금·자녀 관련 의혹 질문에 "SNS에 올릴 것"

사진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정치자금 및 아들 관련 의혹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녀 스펙 쌓기용으로 세미나를 열어줬다. 법안을 냈다는 부분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조금 있으면 제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릴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언제쯤 올릴 것인가, 지금은 말해줄 입장이 없는가', '정치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서 말해줄 있는가' 등 후속 질문에 "제가 다 올릴 것"이라고만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금 나온 의혹들은 다 부인하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도 "아침에 간담회 끝나고 나서 한번에 다 제가 올린다고 했다. 곧 올릴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오늘도 올리고 일요일도 올릴 것"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자는 '두 가지 글을 보면 의혹들이 다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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