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 비 예보로 인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7회차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초 1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남단~북단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인 잠수교 선셋 요가를 비롯해 푸드트럭, 포토존, 힐링존 등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과 기상 악화로 원활한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은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된 오후에 우천이 예보돼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잠수교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15일에 예정됐던 '잠수교 선셋 요가 프로그램'은 일주일 연기돼, 마지막 회차인 22일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취소를 120다산콜센터,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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