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발전사 최초 ‘유연운전 가이드라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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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발전사 최초 ‘유연운전 가이드라인’ 개발 착수

이뉴스투데이 2025-06-13 15:3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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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전력연구원과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 유연 운전 가이드라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지난 5월 미국전력연구원과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 유연 운전 가이드라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기저발전기의 빈번한 기동·정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유연운전 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3일 설비의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이 가이드라인 연구를 미국전력연구원(EPRI)과 협력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히 기동과 정지 사이클이 잦아 고장이 우려되는 석탄발전 설비의 무고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약 2주 동안 영흥·여수발전본부에서 현장 운영 실태 점검과 관련 자료 교류도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타 발전사 대비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가이드라인이 설비 안정성 제고는 물론 운영인력의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완료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여러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지만 창의와 도전 정신을 통해 앞으로도 석탄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구현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전기를 공급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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