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서식처 정원'을 선보였다.
서식처 정원은 빛 환경에 따라 식물, 곤충, 미생물 등이 흙과 돌, 썩은 나무 사이에서 공존하는 생태계가 살아있는 정원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매력을 지닌 자생식물이 식재되며 돌, 이끼, 고사목 등이 활용돼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라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이 정원은 박람회가 폐막하는 22일 이후에도 존치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공공정원 확산과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원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여러 박람회에서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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