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손형주 기자 = 13일 오전 10시 52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펼쳐 낮 12시 38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건물은 음식점, 옷 가게, 피시방, 학원 등이 있는 상가 건물이라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건물에 있던 10여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불이 1층 커피전문점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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