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광주FC가 심상민이 합류하면서 수비 스쿼드에 힘이 실렸다.
광주는 13일 “심상민로 임대 영입으로 측면 수비에 깊이를 더했다”고 발표했다.
심상민은 부경고, 중앙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치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14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2019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고 2023년 코리아컵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심상민은 빠른 발과 과감한 오버래핑이 장점으로 꼽히는 왼쪽 풀백으로 정확한 크로스 능력은 물론 롱스로인 능력까지 장착하며 다양한 루트를 제공할 수 있는 수비수다.
심상민은 “광주의 축구를 습득하고 따라갈 생각에 설렌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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