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평균자책점 1위' 센가, 햄스트링 손상…부상자 명단 등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MLB 평균자책점 1위' 센가, 햄스트링 손상…부상자 명단 등재

모두서치 2025-06-13 11:56:5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센가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3패)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1.47로 낮춰 MLB 평균자책점 1위도 사수했으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났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6회초 마운드에 오른 센가는 선두타자 로버트 해샐 3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CJ 에이브럼스를 마주했다.

센가는 2구째에 에이브럼스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곧바로 1루를 커버하기 위해 뛰었다.

이때 1루에 도달한 센가는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의 높은 송구를 잡기 위해 펄쩍 뛰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센가는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다리 뒤쪽을 잡더니 비틀거리면서 바닥에 쓰러졌다.

 

 

 

 


절뚝거리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마운드엔 좌완 불펜 호세 카스티요가 올랐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센가는 내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경위는 지켜봐야 한다"며 "어쨌든 부상자 명단(IL)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악송구를 범한 알론소는 "기분이 좋지 않다. 최대한 잘 던지려고 했는데 끔찍하다"며 "센가는 우리 팀 동료다. 동료가 쓰러지는 걸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자책했다.

메츠는 이날 1회말 제프 맥닐의 3점 홈런과 센가의 짠물 투구에 힘입어 워싱턴에 4-3으로 승리해 6연승을 내달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