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고위관리, 이재명정부 출범 후 첫 방한…오늘 외교부와 실무 접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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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고위관리, 이재명정부 출범 후 첫 방한…오늘 외교부와 실무 접촉(종합)

모두서치 2025-06-13 11: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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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 등 동아시아 관련 업무를 이끌고 있는 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고위 관료가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션 오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고위관료(Senior Bureau Official)가 이날 서울에서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차관급),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오닐은 마이클 디솜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아직 미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동아태국을 임시로 이끌고 있다.

올해 1월 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무부 고위 관료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닐은 이재명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간 주요 현안은 관세협상,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 방위비 분담 및 국방비 증액 등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전격 지시하고 백악관은 북한과의 친서 교환에 열린 자세를 나타내는 등 한미 양국이 북한에 직·간접적인 대화 신호를 보내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처음 대면하는 기회로 거론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오닐은 지난 4월 아시아 순방에 나서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를 찾았는데, 당시 한국은 방문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SOM) 등에 참석한 뒤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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