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61) 대통령은 12일 장마철을 앞두고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수해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전담당 공무원들을 직접 칭찬하면서 '까방권'을 주자고 말했다.
까방권이란 '까임 방지권'의 줄임말로 누군가 선행 등 공익을 위해 활약을 한 경우 그 댓가로 앞으로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비난(까움)이나 악풀을 달지 말자는 뜻의 신조어다.
원래 야구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말로 스포츠 선수나 아이돌 등 연예인이 선행을 하거나 모범적으로 군대를 갔다오면 그 사람에게는 당분간 비난이나 악풀을 달지 말자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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