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김우주 기자 = 건강한 언론 생태계 조성과 가짜뉴스 근절을 목표로 하는 국회언론인연대회의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국회 출입기자단과 각계 인사를 포함한 300명 바른언론인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출정식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깨끗한 언론’을 슬로건으로, 왜곡 보도 척결과 공정한 언론문화 정착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축사와 함께, 김주영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합리적 비판과 건강한 토론이 존중받는 언론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연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대 의장으로는 KT 노동조합 지회장과 SK텔레콤 수도권위원장을 역임한 강소일보 오남진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공동 초대 회장에는 전 국립공주대학교 테크노융합대학 교수이자 한국대학발명협회 회장, 로하스시사뉴스 발행인인 이주형 교수와 가요TV 안영일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조직위원회, 특임기자, 사회부 기자 등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으며 서정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과 박진혁 교수가 '경기북부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회언론인연대회의는 “지역 언론 발전과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재로서 박 교수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모빌리티, 지역사회복지 등 다학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계와 현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동두천·양주·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이 ‘문화·기술·복지’가 융합된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박 교수는“국회언론인연대회의라는 공적인 틀 안에서 경기북부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함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 정책과 언론이 만나는 접점에서 혁신적 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 연예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가수 태진아, 박일남, 임창제, 배우 정동남, 이동준, 정준호 씨 등이 참석해 가짜뉴스로 인한 실질적 피해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언론의 책임성과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언론인연대회의는 국회의 투명한 소통과 언론의 공적 책무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언론단체로, 지역별 본부장 체계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연대와 협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언론과 시민, 정책이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STN뉴스=김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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