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축제에 서초 집회까지…서울 도심 교통체증 예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퀴어 축제에 서초 집회까지…서울 도심 교통체증 예상

이데일리 2025-06-13 11:00:4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토요일인 14일 퀴어 축제와 서초 집회 등 곳곳에서 집회·행사가 열리며 서울 도심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열린 퀴어축제 모습. (사진=뉴스1)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남대문로와 종로구 우정국로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이들은 오후 시간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와 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을 벌인 뒤 종각 일대에서 마무리 공연을 한다.

개신교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퀴어축제 반대위원회도 세종대로 일대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이들은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한다.

교사노동조합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느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제주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추모 집회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2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고인은 학생 가족으로부터 지속적 민원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교원단체들은 고인을 추모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시간 서초 역시 각종 집회가 예고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관련 집회는 사저가 있는 서초로 옮겨간 상황이다.

이 같은 행사 및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 곳곳 교통정제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은 집회 중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310여명을 배치, 교통소통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도로의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