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첫 아이발달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김포시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문을 연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 연계, 맞춤형 발달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을 수행하며 영유아 발달 지원 원스톱 거점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김포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영유아의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원어민 교사 배치,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인프라와 보육 프로그램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의 저출산 대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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