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유럽연합(EU) 가입 조약을 체결한지 40주년을 맞아 12일 (현지시간)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은 이 역사적인 조인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EU와 함께 희망에 가득 찬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4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단지 EU조약 가입과 서명을 한 이 날을 기념하는 것만이 아니라,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와 지원으로 우리가 내렸던 그 결정을 축하해야 한다"고 국왕은 말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총리도 축사에서 " 1985년 6월 12일 우리가 서명한 유럽연합 가입 조약은 단순히 EU회원국이 되는 것 보다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우리 역사를 가지고 평화에 서명한 것이며 이를 영원한 미래에까지 굳게 지켜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40여년에 걸쳐서 스페인 국민은 "우리 스페인 전체 역사상 최고의 삶을 살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