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는 국가 인프라다” 엔비디아, GTC 파리서 유럽 AI 주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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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는 국가 인프라다” 엔비디아, GTC 파리서 유럽 AI 주도 선언

M투데이 2025-06-13 08:5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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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GTC 파리서 유럽 AI 도약 청사진 제시
엔비디아 젠슨 황, GTC 파리서 유럽 AI 도약 청사진 제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5, VivaTech)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파리(NVIDIA GTC Paris)에서 AI의 도입을 넘어, 이를 직접 구축하려는 유럽의 잠재력을 집중 조명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11일(현지 시각) 파리의 상징적인 돔 드 파리(Dôme de Paris)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청중을 향해 “우리는 이제 AI라는 새로운 산업을 맞이하게 됐으며, 이는 ‘인텔리전스 인프라’라고 하는 인프라의 일부분이다. 이제 모든 국가, 모든 사회에서 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급수적인 추론 성장에서 양자 혁신까지, 또 인프라에서 산업, 에이전틱 AI,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황 CEO는 유럽이 어떻게 AI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했다.

황 CEO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하나의 거대한 GPU’이자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AI 플랫폼인 GB200 NVL72와 같은 시스템이 있다고 설명했다. GB200 NVL72는 현재 본격 생산에 들어갔으며, 소버린 모델부터 양자 컴퓨팅까지 모든 것을 구동할 수 있다.

황 CEO는 청중들에게 이 기계의 크기와 규모, 성능을 설명하며 “이것은 추론하고, 계획하고, 스스로와 대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에서 생각하는 기계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GTC 파리에서 황 CEO는 청중들에게 엔비디아 최신 하드웨어의 내부를 보여줬다.

GTC 파리에서 황 CEO는 청중들에게 엔비디아 최신 하드웨어의 내부를 보여줬다.
GTC 파리에서 황 CEO는 청중들에게 엔비디아 최신 하드웨어의 내부를 보여줬다.

황 CEO는 현재 엔비디아의 파트너들이 일주일에 1,000개의 GB200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작은 엔비디아 DGX 스파크(DGX Spark)부터 랙에 장착된 RTX PRO 서버(RTX PRO Serve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소개했다.

황 CEO는 각국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제3자가 사용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인프라’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AI 팩토리’의 구축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유럽 정부, 통신사,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해 유럽 전역에 엔비디아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과 양자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핀란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에 있는 새로운 허브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 기술 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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