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유전자 분석 기반 건기식 단독 론칭

[사진=SK스토아]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SK스토아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DNA 분석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패키지인 ‘뉴트리션핏 집중케어 비타민 세트’를 단독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건강상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건강상태별 제품 구성을 제안하는 과학적인 건강관리 설루션이라고 SK스토아는 설명했다.

고객은 해당 상품 구매시 ‘클라이피 유전자 검사 키트’와 ‘멀티비타민 테아닌(6개월분)’을 먼저 배송받는다. 

이후 검사 키트를 반송하면, 보건복지부 유전자검사 숙련도 평가 A 등급 인증기관에서 총 129종 유전자 항목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체지방 △피로 △수면 △피부 건강 관련 제품 중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된 건강기능식품(6개월분)을 추가로 배송받는다. 

유전자 분석 결과 및 고객 정보는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되며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은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 모든 유전자 정보는 암호화되어 저장되고, 분석 후 안전하게 폐기된다.

뉴트리션핏 집중케어 비타민 세트는 유전적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영양 관리 방식을 제안하며 SK스토아는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건강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1분에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 적립 △상품평 작성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 본부장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은 내 몸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영양 설루션이 고객의 불안은 줄이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