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고물가 해결 위해 식품·외식업계와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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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자, 고물가 해결 위해 식품·외식업계와 대책 모색

뉴스로드 2025-06-13 0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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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연합뉴스
김민석 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연합뉴스

[뉴스로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고물가 문제 해결을 위해 식품 및 외식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비공개 간담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소비자단체,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자는 고물가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라면값 급등을 언급하며 물가 대책을 주문한 후, 김 후보자는 이에 발맞춰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문제는 국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총리 후보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졌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계엄 사태 이후 급격히 올라 4%대를 기록하고 있다. 외식 물가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식품 및 외식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상과 배달앱 수수료 등의 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가격 인상이 정국 혼란기를 틈탄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산업협회는 “작년에 정부의 압박으로 가격을 올리지 못한 것이 올해 초 가격 인상의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 후보자는 물가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물가 안정은 국민 다수의 최우선 민생 과제로 지목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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