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 미국대사 곧 임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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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 미국대사 곧 임기 종료"

연합뉴스 2025-06-12 21:4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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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대사가 곧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미국대사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대사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13일 오후 6시 30분, 우리의 특별 생방송을 통해 러시아 연방 주재 미국 대사로서 곧 임기를 마치는 린 트레이시 대사에게 인사하세요"라는 공지를 올렸다.

트레이시 대사는 2023년 1월 9일부터 러시아 주재 대사를 지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긴장이 최악으로 치달은 시기를 겪었다.

그는 미국 역대 첫 여성 주러시아 대사이기도 했다. 직업 외교관인 트레이시 대사는 러시아어에 능통하고 2014∼2017년 주러미국대사관 차석, 미 국무부 러시아 선임 고문 등을 맡으며 러시아 전문가로 통했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러시아와 미국은 관계 회복을 추진하며 양국 대사관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임 주미 러시아대사로 임명된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대사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트레이시 대사가 주리비아 대사 등을 지낸 35년 경력의 외교관 리처드 놀랜드로 교체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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