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영천시가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영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지난 11일에 실시했다.
12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세부사항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영천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사동 일원에 조성되며 연면적 3262㎡ 규모의 지하1층에서 지상2층 건물에 25M 5레인, 영유아풀, 워킹풀을 포함한 수영장, 헬스장, GX룸, 탈의실, 샤워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시설물 배치 등 최종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관 전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한 후 오는 8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불편 요소는 미리 보완해 국민체육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날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인공암벽장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관리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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