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문제연구원 호국장학금 기탁식.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1일 한국군사문제연구원으로부터 호국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이 참석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국방·군사 제반 분야를 연구·분석해 국방정책 수립과 군사발전에 기여하고, 예비역 지원사업을 통해 국군 전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4년 1월 설립됐다.
현재 우리나라 국방·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2015년 4월 협력협정을 체결한 뒤, 군 장기근속자 및 예비역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17학년도부터는 지원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했다.
김형철 원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공군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 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직을 맡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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