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ransfers 인스타그램
밀로시 케르케즈가 리버풀로 이적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니콜로 스키라는 “케르케즈가 리버풀 이적을 확정지었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앞서 니콜로 스키라는 지난달 19일 “최근 며칠 동안 밀로스 케르케즈의 에이전트인 팔리 라마다니와 리버풀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왼쪽 풀백인 케르케즈가 레드스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2030년까지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현재 리버풀은 본머스와 합의를 위해 협상 중이며, 이적료는 4500만에서 5000만 파운드 사이로 예상된다”라고 한 바 있다.
온스테인도 지난 10일 “이번 주 본머스, 리버풀, 그리고 케르케즈 측 대리인들 간의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 왼쪽 풀백의 안필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하면 케르케즈의 리버풀행은 사실상 시간 문제로, 최종 협의와 공식 발표는 머지않아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비르츠와 케르케즈의 이적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페키르와 베르너 이적 사가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 발표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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