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당 글이 올라와서 적음

빽주부가 잘못한 건 잘못한거고 이렇게 갓과당 이런식으로 글올라오기 시작하면 혹하고 가맹계약 할까봐싶어, 참고용으로 적어봄.

사과당이 뭐 백종원상대로 살아남았다 어쩐다 저쩐다 갓갓하는 사람들 있길래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느낀점 적음.

나는 1년전에 알아보다 포기했음.

첫번째 포기한 이유는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차려야 돈이 된다. 였음

평수대비 창업비(권리금)이슈

월에 6000~7000팔아봐야 남는거랑 노동량 생각하면 배달만하는 치킨집이 낫겠다 싶었고,

두번째, 파이도 맛은 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한두번먹고 가성비생각하면 손이 안가는 데다가 커피도 2500원인데 컴포스, 메가보다 퀄이 떨어지고 양도 적음.

그리고 자영업 오래하다 느끼는건데 일단 우리나라사람사이에서 여태유행하지 못한 아이템들은 반짝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얘도 사실상 1~2년안에 끝물이라 생각함. 

예를 들어 지금 생각나는건 배떡(로제떡볶이), 쥬시(과일주스), 탕후루등 반짝하는 아이템일 확률이 높음.

근거를 대자면 레드애플이라고 애플파이 프랜차이즈가 이미 4~5년전부터 있었는데 가맹점 100개정도에서 지금 멈춰있을걸? (맛 거의 비슷함)

그리고 저기 ㄱㅁ점 사장이 잘되서 ㅅㅇㄷ점 차렸는데 ㅅㅇㄷ점이 일매출 배달포함 50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음.

결론은 저거할바엔 메가 컴포스 빽다방(논란전)하고 말지가 결론이었음.

자영업은 생각보다 어려움.

뭐... 이제 이슈되서 잘 되는 수도 있겠지만 나라면 무서워서 못함.

그리고 적다가 생각난건데 백화점에서 팝업연적 있길래 거기까지 찾아가서 3시간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백화점매장도 한가한거 보고 마음 딱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