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갑을녹산병원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 3년 연속 의료지원

갑을녹산병원 제3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 의료 지원. [사진=KBI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산하 갑을녹산병원이 ‘제3회 강서구 장애인 체육 대축전’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며 3년 연속 현장 의료지원을 이어갔다.

갑을녹산병원은 12일 부산 강서구 명지2동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지난 10일 열린 이번 대회에 간호 인력을 포함한 의료지원팀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화합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 자립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갑을녹산병원은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응급대응을 위한 철저한 의료 시스템을 가동했고,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 대축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참가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