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함덕주, 다음 주말께 복귀할 듯…김강률 전반기 힘들수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염경엽 감독 "함덕주, 다음 주말께 복귀할 듯…김강률 전반기 힘들수도"

모두서치 2025-06-12 17:10:5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불펜 투수 함덕주가 다음 주말께 복귀할 전망이다. 베테랑 우완 투수 김강률은 전반기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염경엽 LG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함덕주가 17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한 번 등판할 것"이라며 "던지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다음 주말 1군에 불러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왼쪽 팔꿈치 주관절 핀고정술을 받은 함덕주는 2024시즌 15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는 시즌을 마친 뒤인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아 또 재활에 들어갔다.

재활을 마친 함덕주는 이날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초 등판한 함덕주는 이재상과 권혁빈을 유격수 땅볼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심휘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주형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총 27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8㎞, 평균 구속은 시속 137㎞를 찍었다.

염 감독은 "함덕주의 지난해 최고 구속이 시속 138㎞였다. 부상 이후 첫 실전 치고 구속이 나쁘지 않게 나왔다'며 "2군 경기는 아무래도 1군과 비교해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구속이 더 나오기 힘들 것이다. 1군에 오면 시속 141㎞ 정도는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함덕주가 1군에 올라오면 하루 던진 후 하루 쉬도록 할 것이다. 1군에 와서 2차적인 빌드업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12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이정용도 오는 17일 제대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이정용, 함덕주가 오면 불펜 사정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른손 불펜 투수이 김강률은 복귀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알러지 증세로 4월1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열흘 만에 1군에 돌아왔던 김강률은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5월14일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김강률은 어깨가 좋지 않아 전반기 복귀가 힘들 수도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구속이 얼마나 올라오는지도 봐야한다"며 "김강률은 당분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강률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을 작성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