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광주 브리핑] KIA 내야 윤도현도 이탈, 김도영·김선빈 이어 부상자 또 발생…“복잡하다” 이범호 감독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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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광주 브리핑] KIA 내야 윤도현도 이탈, 김도영·김선빈 이어 부상자 또 발생…“복잡하다” 이범호 감독 한숨

스포츠동아 2025-06-12 17:03:00 신고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이번에는 윤도현(22)이다. KIA 타이거즈에 또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1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내야수 윤도현이 오른손 검지 골절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 7회초 무사 2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강습 타구를 잡다가 부상당했다. 그는 곧바로 대수비 홍종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감독은 무사 1·3루가 되자 수비 강화를 목적으로 윤도현을 뺐으나 그는 교체 직후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었다. 이로써 KIA 내야에는 김도영(22)과 김선빈(36)에 이어 3번째 부상자가 나왔다.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이 감독은 브리핑장에 들어서자마자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손가락이 골절되는 건 어렵다. 손을 계속 다친다. 참 복잡하다”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어 “한창 뛰어줘야 할 나이다. 선수도 답답하겠지만, 참 불운이다. 위축되지 않을까 심리도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윤도현은 지난달 중순 1군에 재콜업돼 19경기 타율 0.279(68타수 19안타) 4홈런 9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동기 김도영처럼 타격 재능을 갖춘 젊은 내야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 감독은 윤도현의 빈자리를 김규성, 박민 등으로 채울 계획이다. 박민은 이날 박재현과 함께 윤도현과 홍종표가 빠진 1군에 합류했다.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윤도현은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이탈했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들으며 4주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이 감독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머리가 복잡하다. 김규성과 박민을 돌아가며 선발로 낼 것 같다”라며 “당일 컨디션과 어떤 선수가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 판단해서 경기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KIA는 현재 핵심 내야수 김도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고, 김선빈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들 모두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최대한 버텨줘야 하는데, 윤도현마저 빠져 라인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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