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무려 1m나 된다…서울서 또 발생한 싱크홀 상황 (+위치, 대처법)

서울 관악구 도로 한복판에 땅꺼짐(싱크홀)이 발견됐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구 남부 순환로 일대 크기 1.5m, 깊이 1m 정도 되는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2시 24분 서울 관악구 구로 전화국 사거리에서 지반 침하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악경찰서와 관악구청은 사고 원인 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다.

싱크홀은 지반이 갑자기 침하되거나 함몰되는 현상으로 싱크홀의 원인은 지하 시설물 손상, 과도한 지하수 사용, 자연재해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해 해당 지역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해당 싱크홀의 규모는 폭 40cm, 깊이 30cm이었으며 다행히 싱크홀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해당 싱크홀에 대한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유튜브 채널에 따른 싱크홀 대처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싱크홀 발견 시 발생지에서 대피하여 추가 붕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2. 주변에 위험 상황을 알린다.

3. 119, 112 등으로 싱크홀 발생 사실을 신고한다.

4.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지점으로의 접근을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