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동국대학교는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있던 스님과 직원 등 관계자 전원에게 무상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동국대 의료원은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에 전담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연기 흡입, 긴장성 두통, 구토, 외상 등 화재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병원 내 응급진료 및 사후 진료 연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와 의료원은 일산불교병원과 경주병원이 보유한 의료자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최선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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