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원 받는 미얀마 반군, 희토류 광산 장악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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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원 받는 미얀마 반군, 희토류 광산 장악해 운영"

모두서치 2025-06-12 16:3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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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략 자원으로서 희토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의 지원을 받는 미얀마 반군이 동부 지역의 신규 희토류 광산을 장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반군 가운데 강력한 세력 중 하나로 꼽히는 '와족연합군(UWSA)'은 동부 샨주 지역의 한 희토류 광산을 점거한 뒤 직접 채굴에 나섰다.

광산 현장에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교대 근무를 하며 희토류를 채굴하고 있으며, 채굴된 광물은 약 200㎞ 떨어진 중국 국경 지역으로 운송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UWSA는 중국과 군사·경제적으로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무장 세력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주석광산 중 하나를 이미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중국 상무부, 미얀마 정부 및 UWSA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얀마는 세계 4위의 희토류 생산국이며, 중국은 자국 내 단속 강화 이후 미얀마에서의 자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중희토류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미얀마 내 광산에 대한 투자 및 채굴 활동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의 무분별한 희토류 채굴이 태국 북부 하천에 중금속 오염을 초래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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