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오전 11시 56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연동항 북동쪽 약 400m 앞바다에서 무동력 고무보트가 바람이 빠져 표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받고 연안구조정과 함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고무보트에 탄 60대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일행 60대 B씨도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가 탄 고무보트는 바람이 빠진 데다가 줄에 걸린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B씨만 갯바위에 내려 낚시하던 중이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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