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사랑의 '여름 이불 나눔'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남식, 면 부녀회장 오경숙)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 이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리 별 취약계층 4가구씩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위생적인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가구별로 방문 후 전달까지 도맡았으며, 생활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김남식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