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신명근 기자] “거의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일본 진출 시 이 분의 도움을 많이 받죠.”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일본 KPS의 김애숙 대표를 치켜세우며 한 말이다.
더헤븐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일 양국에서 총 12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특히 일본에서 방한한 61명의 선수들을 초청하고 이끈 주인공은 일본 기업 KPS의 김애숙 대표다.
김애숙 대표는 현장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골프를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일본 기업을 통해 성장했고 일본인과 결혼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제가 가진 재능으로 보답하고 싶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섭외에 앞장서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김 대표는 신지애 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한국 선수들이 일본 무대에 진출할 때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많은 선수들이 일본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며,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와 주니어 선수들까지도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는 김 대표는 “3년 전 하나은행이 처음으로 한일 간 대회를 열면서 프로 선수들의 대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었다”며, “강 수석부회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대회를 주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주최한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리조트는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코스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헤븐 리조트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3억 원 규모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높은 상금 대회로 알려져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컬처 신명근 issu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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