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 농업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지역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의 현안사업을 자세히 알렸다.
특히 삼기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에 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증평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완료하고 현재 관련 기관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와는 수면 사용 허가, 유지관리 계획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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