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협력사 품질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74개 협력사 직원 110여명이 참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원자력 품질보증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구매 및 공급자검사 지적 사례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원자력 품질부서장 및 5년 이상의 품질경력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품질이 곧 신뢰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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