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가 3루타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정후는 1회초 볼넷을 골라나가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3회초에는 우익 선상 3루타로 장타를 만든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5회초는 좌익수 뜬공, 7회초는 직선타로 아웃됐지만, 9회초 볼넷을 얻어내 3출루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5가 됐다.
이정후의 활약 속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2위 샌프란시스코(40승 28패)는 승리를 거두며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41승 28패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줄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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