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1985년 세운 남동구 구월동 현재 시청 건물 옆에 새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시는 12일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다.
신청사의 총사업비는 4천957억원이고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다.
청사에는 전시관, 북카페, 라운지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신청사 준공 이후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청사 내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 건물 5곳에 여러 부서 사무실을 분산 배치한 상태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40년 만에 건립하는 새 청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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