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56분께 충남 보령시 주포면 연지리 일원에서 산불이 나 38분만에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림청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변 고속도로를 지나던 목격자는 "산에서 흰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5명을 투입해 오후 1시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약 30㎡가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제초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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