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멤버십 CJ 원(ONE)을 통해 우리은행과 'CJ 페이(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CJ PAY 우리통장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10만5000좌를 한정 판매한다.
CJ ONE 앱에서만 'CJ PAY 우리통장' 개설이 가능하며, 가입 시 선불충전금이 자동으로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예치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도 지급한다. 또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에서 CJ PAY로 결제 시에는 해당 계좌에서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돼 지불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선불충전금 200만원까지 최대 3% 이자 제공 ▲CJ PAY 충전금으로 결제 시 최대 적립 2%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ONE은 멤버십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회원들에게 일상 속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