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육군 제73보병사단은 17∼19일 경기 남양주·구리·연천·포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할 지역 다중이용시설, 국가중요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과 침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작전 수행 능력과 협조 체계도 점검한다.
훈련 기간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하며 군은 주요 지점에 안전 통제관을 배치해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 사항은 부대로 전화(031-595-3113)하면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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