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승 작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공모, 진정한 전문성·공정성 회복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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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승 작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공모, 진정한 전문성·공정성 회복 해야”

문화매거진 2025-06-12 13:4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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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승 작가
▲ 성희승 작가


[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성희승 작가가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 당시 공모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직에 지원한 뒤 최종 후보 2인에 선정, 같은해 11월 면접 심사까지 참여한 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당시 한 관계자는 “성 작가는 국제 문화예술, 교육, 지속 가능 발전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공모 자격 요건과 역량 면에서 손색이 없는 후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성 작가는 공모 과정을 돌아보며 문화매거진에 “실질적인 실력 검증보다는 정치적 ‘보은 인사’를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던 것 아니었는지 회의가 들었다”며 특히 “최종 면접까지 성실히 응했지만, 이미 내정된 인사를 합리화하기 위한 ‘형식적 후보’, 소위 말하는 ‘들러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하 정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직에 여성을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실제로는 국민의힘 계열 인사의 임명을 추진하려 했다는 정황이 있었다. 이후 2024년 말, 계엄령으로 정국이 요동치며 보은 인사 임명이 불가능해졌고, 해당 직책은 현재까지 공석 상태다.

성 작가는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지금, 이제야말로 진정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활동을 통해 정권 교체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실질적인 역량을 가진 인사가 공정하게 기회를 얻는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작가는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창의적 문화적 기업가정신학 박사과정을 수료(2015)하고 미국 뉴욕대학교(NYU) 연구교수(2021~)로 활동하며 미술작가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예술인 단체 K미술연대(2024~)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 위클리 매거진 선정 ‘2025년 주목할 여성 기업가’ 30인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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