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행복한 한 컷'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사진 = 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 보호와 복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모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으로, 2024년 1월1일 이후 촬영한 본인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일반 카메라와 스마트폰 사진, 최근 인기 있는 짧은 영상(숏폼) 분야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animallovecontest.kr)을 통해 가능하며, 규격에 맞는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스마트폰·카메라 사진은 긴 변 기준 3000픽셀 이상, 숏폼 영상은 15초 이상 1분 이내, 1080×1920픽셀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29일 발표된다. ▲대상 1명(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2명(검역본부장상)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등 총 14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국 순회 전시 등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