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서 5G 연속 멀티출루…고우석은 3G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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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서 5G 연속 멀티출루…고우석은 3G 연속 무실점

모두서치 2025-06-12 13:0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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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3출루 활약을 펼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 더럼 불스에서 뛰는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벌이며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211로 상승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오른손 선발 투수 요엔드리스 고메스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출루를 하지 못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말 2사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6회말 1사에서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밥 세이무어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김하성은 트리스탄 피터스, 카슨 윌리엄스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을 올렸다.

7회말 1사 3루에서도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후속 타자 세이무어가 홈런을 쳐 다시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8회초 대수비로 교체 아웃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10월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지난 1월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했다.

재활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실점 감각을 익히고 있는 김하성은 11경기에서 타율 0.211 2루타 2개 4타점 8볼넷 8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610을 작성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은 이날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성적은 10경기 1패 평균자책점 4.15다.

올해 2월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한 고우석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루키리그와 싱글A를 거쳐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지난 7일 트리플A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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