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韓서 볼수없는 장르물…적나라하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주현 "韓서 볼수없는 장르물…적나라하게"

모두서치 2025-06-12 12:04:2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배우 박주현이 '메스를 든 사냥꾼' 차별점을 짚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주현은 12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U+모바일tv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극본을 받았을 때 신선한 느낌이 있었다"며 "장르물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잔인하고 무서운 장르물 특징을 미화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표현 해 끌렸다"고 밝혔다.

'스릴러 샛별'이라는 수식어 관련해선 "장르물을 좋아해서 감사하다"며 "장르물도 작품에 따라 색이 다르지 않느냐. 우리 드라마만의 색깔이 강한데, 더 좋은 그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세현'은 자신의 감정을 1차원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솔직한 캐릭터가 아니"라며 "최대한 내 감정, 내 표현을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하지만, 흥미롭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이 드라마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용우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강훈은 강력계 팀장 '정정현'을 맡았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30분 분량 총 16회로 구성했다. 4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초청됐다.

강훈은 첫 장르물 도전이다. "장르물을 정말 하고 싶었다. 작품 전체에 긴장감에 이어져 신선하게 다가왔다. 내 캐릭터 자체가 심리적으로 갈등하는 부분이 많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일단 살을 5~6㎏ 찌웠다. 주변에 경찰인 친구들이 있어서 물어보기도 했다. 극본을 봤을 때 뛰는 신이 있어서 평소 체력 관리를 열심히 했다. 외적인 것도 신경을 많이 썼다. 세현에게 계속 다가가는 캐릭터라서 그런 점을 신경 써서 연기했다"고 했다.

이정훈 PD는 "드라마 전개가 점점 빨라지는 상황 속 미드폼이 이 작품을 설명하는 데 가장 좋은 표현법이라고 판단했다"며 "많은 사건을 30분 안에 꽉꽉 눌러 담았다. 빠른 전개감을 보여주기 위해 60분보다 반을 줄인 미드폼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16일 첫 공개.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