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이어 글로벌 인기 IP 5종, 영어 플랫폼 순차 공개
[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은 미국 대표 만화 출판사 다크 호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크리티컬 롤’, ‘코라의 전설’, ‘위쳐’ 등 인기 IP 5종을 영어권 플랫폼을 통해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다크호스 로고 [사진=네이버웹툰](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시간) 다크 호스 코믹스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자사 영어 플랫폼을 통해 다섯 개의 인기 IP를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적 조회수 1200만 뷰를 기록한 ‘아바타: 아앙의 전설’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웹툰 포맷이 새로운 글로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북미 만화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에는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에 기반한 ‘크리티컬 롤: 마이티 나인 오리진스’와,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세계관을 확장한 ‘코라의 전설’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위쳐’, ‘플랜츠 vs. 좀비’, ‘사이버펑크 2077’ 등 판타지·SF·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관을 담은 다크 호스의 대표 IP들이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네이버웹툰은 세계적인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크 호스와 함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IP를 웹툰 포맷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창작자 생태계 육성과 글로벌 IP 확산을 통해 최고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 위시 다크 호스 사업개발 부사장은 “이번 신규 타이틀을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다크 호스의 대표 IP를 세로형 웹툰이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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