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폭염 예보에 에어컨 중고거래 114% 급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고나라 "폭염 예보에 에어컨 중고거래 114% 급증"

한스경제 2025-06-12 11:37:07 신고

3줄요약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 5월 한 달간 자사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계절가전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보다 적은 비용으로 미리 여름 가전을 구입하려는 실속형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품목별 거래액 증가율을 보면 제습기가 전년 동기 대비 4.3배(332%)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얼음정수기(245%), 서큘레이터(224%)도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가전 품목 중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았던 선풍기/냉풍기와 에어컨 역시 올해 5월 각각 20%, 9.3%씩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전년보다 77% 늘어나 5월 기준 역대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제습기, 얼음정수기, 서큘레이터의 거래 건수가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선풍기/냉풍기와 에어컨도 거래 건수가 각각 72%, 47% 늘었다.

지난달 거래된 여름 가전 상품의 평균 가격은 약 28만원으로, 제습기와 에어컨은 평균 42만 원대, 선풍기/냉풍기는 7만 원대, 서큘레이터는 4만 원대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나라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 가전의 중고거래 수요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