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적극 행정 추진 실적을 적극 행정 제도 개선,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해 발굴·확산하는 등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본 평가에서도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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