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6중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A(2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께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SUV가 앞선 경차를 추돌했고 2차 사고로 뒤따르던 트럭이 또다른 SUV의 후미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대 남성 1명과 30대 여성 1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며 휴대전화를 사용해 경찰에 적발돼 정차 요청을 받자 도주,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경찰에 "담배를 피겠다"며 중앙분리대를 넘어 또다시 도주하기도 했다.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나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약물 종류와 투약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