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언제 오나” 눈치게임 ‘그만’···서울시, 마을버스 정보단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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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언제 오나” 눈치게임 ‘그만’···서울시, 마을버스 정보단말기 설치↑

투데이코리아 2025-06-12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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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해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시는 마을버스 정류장의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간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BIT를 설치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해 왔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T는 총 2466대로, 설치율은 43.8%에 달하고 있으나, 신규 단말기를 확충해 설치율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먼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관리 체계를 자치구 중심으로 전환해 이용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유지·보수 등 현장 관리 환경을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단말기는 교체하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올해는 398개소의 기기를 교체하고 신규로 315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돌발·우회, 각종 대중교통 대책 등 필수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출 방식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이동에 직결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주민과 노약자의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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