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을 단지당 최대 1천만원 지원한다. 예산은 1억원이다.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도봉구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안전한 충전 환경 구축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