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GS아트센터서 킬리안 대표작 공연…'추락하는 천사' 초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발레단은 오는 26∼29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킬리안 프로젝트'를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GS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 일환으로 체코 출신의 현대무용 안무가 이르지 킬리안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킬리안은 1975년부터 25년간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 예술감독을 지낸 세계적 안무가다.
국립발레단은 킬리안의 '추락하는 천사'(Falling Angels)를 국내 초연한다. 당당함, 불안함, 열등감, 유머, 취약함 등 다층적인 감정을 여성 무용수 8명의 군무로 표현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잊혀진 땅'(Forgotten Land)과 '여섯 개의 춤'도 선보인다. '잊혀진 땅'은 벤저민 브리튼의 '진혼 교향곡'에 맞춰 인간 존재에 관한 성찰을 담는 작품이다. '여섯 개의 춤'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6개의 독일 무곡'에서 영감받은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이중성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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