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도 청소년 골프 유망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며 15년째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12일, 유원골프재단은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총 52명의 골프 꿈나무를 선발해 총 9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됐다. 특히, 제주 지역의 유소년 골프 인구 증가를 반영해 장학생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늘려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꿈을 이루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해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15년간 꾸준히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장학생들이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장학생인 배용준은 2025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장유빈은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장학생 양효진은 2025 호주 아마추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제대회 지원,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한국골프 산업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유명 프로 골프선수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재단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재 선발 및 후원이 기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한국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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